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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버전 보기 : 질문 기타 관리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요


kndantes
10/03/02, 10:39 PM
제가 어쿠스틱 기타를 사려고했을때 본디 Swing 사의 501CE를 사고자 했으나
스쿨뮤직, 프리버드 등 모든 사이트에 재고가 딱 한개있었는데
주문 뒤 프리버드에서 확인 결과 기타의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것을 발견하여
501CE 가격에 여러 부가적인 것을 추가하여 스윙 DS200JTE 를 샀습니다.
기타 재질에 따라 혹시 달라지나 싶어서 이야기한건데요.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프리버드에서 온 일반 기타 케이스에 기타를 넣어 놓은채로 집에다가 둔 후
제가 지금 몇달동안 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생겼습니다
약 3달정도.

그냥 기타가 오자마자 그대로 한번 닦아놓고 3달정도 관리를 못하게 될거같은데
기타의 상태가 어떻게 될지요

아무래도 기타 스트링을 당긴상태에서 놔두면 기타 넥이 휜다는 소리도 있고 해서 스트링은 풀어놓을거고
기타 놓을곳이 없어서 창고 비슷한 방에다가 놓을 예정인데요
아무래도 이 집의 특성상 보일러가 켜질때는 엄청 뜨겁고 차가울때는 엄청 차갑고
게다가 창고 비슷한 방 바로 옆에 베란다가있어서 계속 온도가 왔다갔다할텐데

그냥 이대로 기타를 냅두고 가도 될까요

목요일
10/03/02, 11:09 PM
대충 봐도 별로 좋아보이는 환경은 아니네요.

그래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선 열원(바닥?)과는 떨어뜨려 놓아주세요.

의자위에 올려둔다거나..

써커쓰단장
10/03/03, 06:47 AM
굳이 기타가 아니라도 나무로 만든 제품들 보관에는 습기와 온도의 변화가 심한 것이 제일 좋지 않은 조건입니다;; 하드케이스가 있다면 그나마 좀 안심할 수 있겠지만, 가격이 만만치가 않으니... 창고 말고는 전혀 공간이 없으신가요? 안된다면 장롱 위라도요...

오렌지
10/03/03, 09:48 AM
습기찬곳에 두셧으면 백프로 넥휩니다 ㅇㅅㅇ
그래서 장마철같은날이 되면 다들 기타 옆에
"물먹는하마"같은 제습제를 꼭 옆에두지요 ㅇㅅㅇ/

kndantes
10/03/03, 06:40 PM
아무래도 최대한 장롱위에다가 올려놓은다음 물먹는 하마를 옆에다가 두어야겠군요!

footy
10/03/06, 12:58 AM
스트링 절대 풀어놓으시면 안됩니다.!!
기타넥은 애초부터 60kg에 이르는 스트링의 장력까지 고려해서 설계됩니다.
안 칠땐 스트링을 풀어놓아야 된다더라는 낭설만 믿고 스트링을 장시간 풀어놓았다간
넥이 오히려 뒤로 휘어서 훗날 스트링 끼운 후 버징의 원인이 됩니다.
매일 연주하는 경우에 스트링을 자주 감았다 풀었다 하면 매일같이 넥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게 되어 역시 넥에 무리를 주게 되구요.
장시간 연주를 안하실 땐 6번 줄을 한두바퀴만 풀어 놓으시면 충분합니다.

501CE 찾아보니 앞솔리드 기타군요.
물론 합판 기타보다야 내구성이 떨어지지만 요즘엔 웬만한 기타는 어느정도 내구성을 보여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봄이니 보일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듯 하고 그냥 케이스에 넣어 두셔도 별 문제 없을 것으로 보이네요.
습도가 높은 여름엔 제습제, 건조한 겨울엔 댐핏을 끼워 놓으면 습도 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봄가을엔 집안 환경에 맞추어 하든지 말든지 상관 없을 듯 하네요.
가장 좋은 것은 기타에 조예가 좀 있는 믿을만 한 지인에게 맡겨 놓는 것이겠죠.

그럼 잘 관리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