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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버전 보기 : 잡담 고민끝에 내린 결정...


eldism
10/03/09, 11:23 PM
나이를 많이 먹지 않았지만
인간이라면 본디 사람인을 생각해서 함께 살아가는게 맞다지만
결국 결정 생각 등은 나 스스로가 내리는 것이므로
홀로서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힘들던지 슬프던지 말던지 남에게 하소연하는 것을 꺼리지만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하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봐요

누구에게나 힘든일이 없겠습니까
한 두개쯤은 가지고 있는것이 저희가 사는 삶이죠

부모님, 여자친구 다음으로 소중히 여기던
기타를 오늘 판다고 글을 올리게 되네요

그렇게 술먹던 제가
그렇게 게임을 하던제가

기타 떄문에 모든 걸 버리고 어쩌면 좀더 인간다운 삶을 살게되었는데...

수없이 썼다 지웠다 했지만
결국 학비 떄문에 내놓으면서
아 역시 돈이 최곤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어떤분의 한마디에 딛고 일어서서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연주하고 싶은 마음이 우선되어야 하지 악기가 우선되어선 안된다 라는게 마음을 움직이게 한 한마디네용


빗톡에 악기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이런일 없으시길 바래요..

목요일
10/03/09, 11:26 PM
주위에서 많이 본 상황이라.. 직접겪어보질 못했으니 아직도 머리로는 이해가 안가지만 위로는 해드릴 수 있어요.

힘내세요!

tellmelove
10/03/10, 10:42 AM
힘내시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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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10, 10:48 AM
진심에서 쓴 글이라는 느낌을 받습니다.
부득이 지금은 기타를 팔지만 훗날 오늘을 떠올리며 웃는 날이 오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무엇이든 선택은 자기자신이 하는겁니다.
그 선택이 옳았던, 틀렸던 간에 후회없는 선택이길 바랍니다.

오렌지
10/03/11, 09:04 PM
음냐 저도 기타를 제스스로 입양보냈던 사람으로써
많이 공감이 갑니다 ㅇㅅㅇ;;; 언젠간 좋은 애마 장만하시길 ㅇㅅㅇ;;

redmure
10/03/11, 09:06 PM
다시 언젠간 좋은 악기가 손에 들어오시리라 믿어요
저도 친구가 학비때문에 기타파는걸 봤었기에...

그 친구는 이제 졸업해서!
얼른 돈모아 기타사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
음악이 떠나는건 아니잖아요 :)

manbo07
10/03/11, 10:29 PM
음 지금은 학업에 열중하시고 그날을 기약하면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날이 오지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