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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버전 보기 : 기타 새로운 미디어의 형태를 제시한다. - Flipboard for iPad


이스피앙
10/07/21, 11:23 PM
<object width="640" height="385"><param name="movie" value="http://www.youtube.com/v/v2vpvEDS00o&amp;hl=en_US&amp;fs=1?hd=1"></param><param name="allowFullScreen" value="true"></param><param name="allowscriptaccess" value="always"></param><embed src="http://www.youtube.com/v/v2vpvEDS00o&amp;hl=en_US&amp;fs=1?hd=1"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scriptaccess="always" allowfullscreen="true" width="640" height="385"></embed></object>



오늘 <a href="http://www.macrumors.com/" target="_blank">맥루머</a>에 잠깐 들렸다가 흥미로운 유튜브 영상을 하나 발견했다.
'Flipboard' 라는 이름의 아이패드 앱인데, 컨셉이 아주 재밌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런 것이다.
잡지의 주 목적은 '정보의 전달' 이고, 좋은 잡지라 함은 양질의 정보를 잘 편집해서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잡지에 실리는 그 수많은 컨텐츠들을 우리 생활 근처에서 가져온다면 어떨까?
우리가 매일 이용하는 트위터, 페이스북 따위에서 컨텐츠들을 불러와 근사하게 편집하면 어떨까?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이 바로 'Flipboard' 이다.

그 어느 곳보다 정보의 흐름과 교환이 빠르고 많은 트위터나 페이스북 따위에서 정보를 가져와 그걸 마치 잘 편집된 잡지처럼 보여준다는 것이다.
또 앱 안에서 자유로이 소통함으로써, 종래의 잡지같은 '일방향 미디어' 가 아니라 '쌍방향 미디어' 의 실현을 꾀하고 있다는 점도 재밌다.

현재의 잡지는 죽어가고 있다.
그 속도는 앞으로 더 빨라질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잡지를 이루는 중요한 3가지 요소.
<i>"속도", "양", "질"</i>

그 중 어느 것 하나 인터넷을 이길 수 있는 것이 없다.
인터넷으로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 고작해야 카페나 게시판, 포럼 따위였던 예전에야 잡지가 그래도 '볼 만' 은 했지만,
소위 말하는 '웹 2.0' 시대로 들어서면서 잡지의 입지는 급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그 와중에 등장한 'Portable', 'Handheld' 로 정의되는 다양한 기기들 (예를 들면 스마트폰, 아이패드, 킨들, 누크 등등) 로 인해
새로운 소비 형태가 등장하고 있고,&nbsp;'Flipboard'는 그 새로운 소비 형태를 꿰뚫은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현존하는 최고의 DB를 이용해 잡지를 만든다.

생각만 해도 멋진 일이 현실로 일어나고 있다.
DB의 정확성이나 유해성 따위는 일단 논외로 하자.


이건 새로운 미디어의 시작이자 첫 걸음일 뿐이다.


http://is.gd/dAL5v

darkroot
10/07/22, 01:12 AM
현재의 잡지는 죽어가고 있다....

라기 보다는 현재의 도서관련책들은 다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죠

소설물이든 에세이든 심지어 동화책이든....

참고서 또한 점차 죽어가고 있는판이라...

물론 디지털의 방식으로 빠른 속도와 편안함을 얻을수 있지만....

언젠가는 이 디지털의 방식에 문제가 생기면 돌아가야 되는곳이 아날로그라는점....

그냥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속에서 생각해 보았네요..

SoMa
10/07/22, 01:31 AM
저 역시 공감합니다. 쌍방향 소통이 활성화 되면 활성화 될수록 잡지 같은 정보를 제공하는 서책류는 그 가치를 점점 덜하게 될겁니다.

이스피앙
10/07/22, 01:50 AM
현재의 잡지는 죽어가고 있다....
라기 보다는 현재의 도서관련책들은 다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죠
소설물이든 에세이든 심지어 동화책이든....
참고서 또한 점차 죽어가고 있는판이라...
물론 디지털의 방식으로 빠른 속도와 편안함을 얻을수 있지만....
언젠가는 이 디지털의 방식에 문제가 생기면 돌아가야 되는곳이 아날로그라는점....
그냥 빠르게 변해 가는 세상속에서 생각해 보았네요..


서적이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은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 글의 내용이 잡지에 관한 내용인데, '서적은 죽어가고 있다' 라는 표현보다는
'잡지가 죽어간다' 라는 표현이 더 적절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서적 중 가장 빨리 죽어가고 (사라져가고) 있는 것이 잡지와 신문입니다.

소설, 에세이 등등 물론 죽어가고 있지만 잡지나 신문만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소설이나 에세이 등은 아주 간단한 사실을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일례로 잡지나 신문 등에서 얻는 정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속도와 신뢰성입니다.
신뢰도가 아무리 높다고 하더라도 속도가 늦다면 소위 말하는 '뒷북' 이 되는 것이죠.
그런 의미에서 잡지나 신문 같은 매체가 네트워크를 매체로 하는 이런 새로운 미디어에게 밀릴 수 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소설이나 에세이 등은 속도가 하등 상관이 없죠.
늦으면 늦는 대로 빠르면 빠른 대로 그 자체에 재미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인터넷의 속성과는 다른 측면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같이 사라져 가는 서적이라도 소설이나 에세이류는 잡지나 신문에 비해서 속도가 좀 더딘 편이죠.
그리고 잡지나 신문과는 달리 소설이나 에세이는 정말 한장 한장 넘기면서 보는 맛이 있고요.
반대로 잡지나 신문에서 한장 한장 넘기는 맛을 느낄 수는 없죠.

동화책은 의외로 가장 오래 살아남을 것입니다.
모든 산업이 그렇듯 '아이들' 을 가지고 하는 사업은 어느 정도 수지가 맞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좀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고, 앞으로 그런 경향을 더욱 더 뚜렷해질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화책이나 팝업 책 따위는 그렇게 빨리 사라지지 않을 겁니다.

참고서는 비단 이런 새로운 기기나 소비 형태에 의해서 사라져 간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어릴 적에 볼 수 있었던 '전과' 는 예전에 자취를 감춘지 오래입니다.
그게 인터넷이나 새로운 소비 형태에 의해서 사라진 것은 아니죠.
오히려 이런 참고서 산업이 이 정도로 발전했다는 것이 웃긴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과도한 디지털 발달로 인한 아날로그로의 향수나 회귀는 잡지에게는 해당되기 힘든 항목입니다.
잡지는 어디서든 편안하고 빨리 볼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그 편암함과 속도가 극대화된다고 해서 예전 잡지에 대한 향수를 느끼기는 어려울 듯 싶네요.
물론 예전 게임 잡지에서 주던 부록이나 공략들의 소소한 재미까지 없어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
전체적으로 놓고 봤을 때 잡지는 매체의 특성상 다른 서적들에 비해 그게 적다는 것이죠.

원래 인간은 간사한 동물입니다.
너무 극대화된 디지털 사회에 대한 반감으로 인해 아날로그로 회귀하려 하지만, 정작 다시 아날로그 사회로 돌아가면 디지털을 원합니다.

이렇게 평형을 유지하려고 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입니다.
물론 가장 좋은 건 실제로 이 평형을 유지하는 것이겠죠.

뭐 제가 죽을 때 까지는 별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긴 합니다. :1187118205657:

미쉬까
10/07/22, 09:19 AM
7~8년 전에 열심히 수집했던 VCD 아직도 가지고 계신가요?
개인의 보관이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질지도...

adelpos8
10/07/22, 09:33 AM
iPad에서만 가능할 수 있는 상황일꺼 같네요..

근데 잡지 형식으로 접근한다는 개념은 뭔가 아날로그를 추억하는 사람들에게 친숙함을 주고

터치스크린으로 종이를 넘기는 느낌을 준다는 점에서 거부감이 없는듯하네요.

화면도 큼지막해서 좋고...


하지만 아날로그에 대한 사람들의 추억은 인간과 기계를 비교할 수 없다는 인간의 자존심의 발로라고 볼 때

심각하게 종이책의 세상이 급격히 사라질꺼라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종이의 사각사각하는 소리, 침 발라 가며 책장넘기는 맛(?)...전 아직도 책을 사랑합니다.



아...이 Flipboard는 스크롤이 아니라 LCD화면으로 보더라도 눈은 덜 아프겠네요...ㅋ
(사실 아무리 좋은 내용의 블로그를 보더라도 위에서 아래로 스크롤을 하면 가독성도 떨어지고 눈도 많이 피로하더군여)

GiLsEk_
10/07/22, 12:14 PM
써봐야 알꺼 같지만 되게 좋아보이네요

얼른 아이패드 출시점....

매니아군
10/07/22, 12:20 PM
일단 개념은 좋네요.
실현의 가능성이 문제 이긴 하지만요.

ㅇㅅㅇ
10/07/23, 12:45 AM
이거 엄청 좋네요 ㅡㅡb
그동안 써본 간지 앱들 중에서도 최고입니다.
써보시면 진짜로 잡지의 미래가 이런거구나 생각 드실거예요.

RSS 리더로 pulse랑 reeder 사서 쓰고 있었는데 얘네들 보다도 두 단계쯤 더 발전한 뉴스 리더네요;
게다가 공짜.

이스피앙님 좋은 앱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