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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버전 보기 : 기타 스타 2 싱글 완료소감


revery7
10/07/28, 03:47 AM
무슨 말을 먼저 꺼내야 할지 모르겠군요..

스타1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과는 정 반대입니다.

어렸을 때 접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스타 1은 메뉴얼 북만으로도 감동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각 유닛별 상세한 설명과 디자인, 몰입감 있는 스토리와 게임진행, 사운드, 이스터 에그
멀티플레이 첫경험의 설레임까지.. 10년간 사랑받을 만한 게임이었습니다.

스타 2는..
진짜 후속작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맥빠지는 스토리..(발전된 스토리가 없어요.. 다 1에서 했던 이야기에 숫가락만 얹은 정도?)
찰흙점토의 그래픽(나쁘게 말하면 1보다 퇴보한 느낌, 좋게 말하면 아기자기한 맛??)
조금 발전된 인터페이스..
고유의 사운드는 어디로 가고 마치 레드얼럿 사운드 느낌까지...
(앗차; 빼먹을 뻔 했군요. 웅얼거려서 하나도 못알아듣을 것 같은 프로토스의 목소리 정말 승질이 났습니다.
도저히 못알아먹어서 자막을 추가해서 보려고 하니 왠걸; 그건 또 사라졌네요;)

무슨 워3를 하는 느낌이 진하게 듭니다..(워3 팀이 제작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이)
잔인하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자기 색깔을 잃어버린 평작이 된 것 같습니다.

칭찬해주고싶은건 역시 공짜로 즐겨 볼 수 있었다는거 하나?
징하게 긴 엔딩크레딧이 부끄러울 것 같습니다.

물론 멀티플레이를 안해봤기 때문에 깊은 감동이 없었을 지도 모르지만
하고싶은 생각도 안나는군요..

현지화를 충실히 하고 고객을 신경써주는 것도 좋지만
게임을 잘 만들면 나머지는 상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한국 무시해도 되니까 명작을 만들어줬으면 하는 생각까지 드네요..

잉여인간
10/07/28, 03:49 AM
..그런가요? 일단 플레이 안해봐서; 2일 뒤에 시작해야겠네요..

amurtate
10/07/28, 04:14 AM
글쎄요 제가 봤을때는 잘만들었던데요, 전 캠페인 보다는, 멀티플레이를 주로해봤는데 재밌더군요.

캠페인은 창세기전 3 하는 느낌 이랄까...

규리여신
10/07/28, 05:59 AM
이번 스타2가 풀3D이기때문에 스타1의 2D그래픽과 많이 다르기 때문에 이질감이 생겨서 그럴겁니다. 근데 넘 개인적인 견해가 많이 섞인듯. 클배때도 많이 해보았지만 워크나 와우하는 느낌이었죠. 현재의 그래픽이 그렇게 이질적이진 않군요.
게임성도 나쁘지 않고 멀티플레이도 할만 합니다. 그리고 넘 스타2를 까는군요. 넘 스타1에 대한 애착이 커서 그러신듯 그렇게 평가절하 할만큼은 아닙니다.

rlaxodus
10/07/28, 06:58 AM
추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죠

스타2가 스타1 오리지널 보다 못만들었다고 생각되진 않았습니다
캠페인 부분에선 별로 지적할만한것을 못찾겠던데요
한글화도 많이 노력한 흔적이 전체적으로 잘 보여졌고, 한글화로 인해 어색함이 있지 않을까 저도 우려했지만,
그 단점 보다는 장점이 더 컸다고 느껴져서 한글화한건 잘한것 같고요, 프로토스 목소리도 걸걸한게 나름대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잘 안들린다면 옵션 설정에서 자막 표시여부를 선택 가능한데, 못찾으신듯 하군요

같은 것을 보고,즐기더라도 10대때, 20대때, 30대때 느끼는 감성의 차이는 다를수밖에 없을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처음 접하느냐, 비슷한것을 익숙하게 접해왔던 것이냐에 따라 느낌도 달라질 것입니다.

적절한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유를 하자면, 초 중학교때 성인 비디오를 처음 접할때의 충격과 놀라움이 성인이 되서 제목없는 야동을 아무리 봐도 느껴지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비유가 좀 쌩뚱맞은것 같지만....아무튼 글쓴분이 너무 큰 기대를 하셔서 오히려 스타2의 재미는 눈에 안들온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또는 재미있어봐야 얼마나 재미있겠냐 그래봐야 1편보다 못하겠지 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플레이 하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 스타가 나오기 전에 듄2 라는 게임을 참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그후에 스타1도 몇년간 재미있게 즐겼지만 듄2를 처음할때의 재미는 못느꼈습니다... 그건 스타2도 마찬가지 이고요 ... 그래도 스타1 스타2 둘다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krenisk
10/07/28, 07:09 AM
이번에 발표된 스타2 자유의 날개는 앞으로 발표될 3부작 중 1편에 해당하는 내용입니다.
앞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 될지를 보여주며 젤 나가에 저항을 위한 서막이지요.

스타크래프트 1편이 등장했을 때는 정말 충격이였지요;;;
당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서는 가장 뛰어난 게임이었음에는 분명하나 지금은 수 많은 수작이 쏟아져 나오는 만큼 스타 2가 이정도의 게임성과 스토리를 유지했다는 것 많으로도 절반의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스타 2의 가장 큰 재미는 스토리나 멀티 플레이가 아닙니다.
바로 유즈맵이죠 ㅎ

스타 2는 게임 툴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다양한 유즈맵이 가능합니다.
레이싱부터 fps 까지 ..물론 완벽한 유즈맵이 나올때까진 시간이 걸리지만 아마 발매 1년 후정도면 스타2의
전성기가 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플라워파워
10/07/28, 07:30 AM
산속에 도사님도 스타2 하시는군요.ㅋㅋ

free2x
10/07/28, 08:39 AM
저는 뭐 워3도 재밌게 하니... 정말 재밌게 잘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멀티에서 무기고,연구실 이런 개념도 좋았고요.
스토리는 아직 완료하지 못해 뭐라고 못하지만 게임성하나 만큼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더라고요
또 완벽한 한글도... ^^
저에겐 블리자드가 최고인듯합니다. ㅎ

생각하는사람
10/07/28, 08:57 AM
으...저도 하구 싶네요...
그런데 컴사양이 안습이라...

sinchar
10/07/30, 05:22 AM
스타1도 오리지날은 많이 부족했죠.
브루드워가 나오고 패치가 계속 되면서 완성도 있는 게임이 됐다고 보거든요.
아마 스타2도 3부작이 다 나오면 많이 다른 게임이 돼 있지 않을까 하네요.^^

skyume
10/07/30, 06:15 AM
전 캠페인 나름대로 재미있게 했습니다.
기존의 세계관을 계속 이어오는 것이니 큰 차이는 있기 힘들겠고
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마지막 사건 후에 어떻게 될 지는 후속편이 나와봐야 알겠지요.

아직 멀티 플레이는 해보질 않아서 종족 간 밸런스라던가 잘 모르겠지만
와우의 업적 놀이가 추가 된 것이 또 컬렉터에게는 수집 욕구를 주게 될 것 같더군요. ;;

전 후속편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Marvel_FOX
10/07/30, 07:34 AM
캠페인 모드로써는 이것 보다 더 나은 전략 시뮬레이션 작품은 없다고 단호하게 봅니다. 그동안 무수한 전략 시뮬을 해보았지만 몰입도 면에서 역시 스타2 보다 딸립니다. 스타2의 진정한 재미는 유즈맵에 있죠 ㅎ

슬라크
10/07/30, 10:27 AM
전 재미있게 하고있습니다만- 한국인 성우가 웅장한 배경음이랑 너무 안맞는다고 생각하네요.
자막이 더 나았을듯...

Hiljaisuus
10/07/30, 11:25 AM
대사 잘 못알아듣겠는거 진짜 공감합니다.

처음에 설정에 자막있는지 모르고 그냥하다가 뭔말인지 안들려서 또듣고 -_-;;

dandyboy
10/07/30, 11:32 AM
전 스타가 나오기 전에 듄2 라는 게임을 참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그후에 스타1도 몇년간 재미있게 즐겼지만 듄2를 처음할때의 재미는 못느꼈습니다... 그건 스타2도 마찬가지 이고요 ... 그래도 스타1 스타2 둘다 잘만든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듄2 처음 접했을때 그 희열이란...
몇일을 그냥 빠져서 밤에 잘때 마우스모양으로 손이 굳어있어서 펴지질 않더군요ㅋㅋ
그당시엔 제가 가장좋아했던 겜회사가 웨스트우드였는데 ㅠ_ㅠ

미리내
10/07/31, 09:55 PM
정발될대(유료버전) 새로운 스토리 몇개 추가 한다거나.
아니면 다음편 정발될때 자유의날개 스토리 몇개 추가 하고 라던가..
... 하여튼
빨랑 빨랑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기다리기에는 너무 결말이 궁금합니다.

jioojioo
10/07/31, 10:44 PM
듄2를 아시는 분이 있네요

goodann
10/08/01, 12:40 AM
개인적으로 최고사양으로 돌릴것이아니면,
스타1이 그래픽이 더 나아보여요

물론 3d가 고성능을 요구하기때문에,

이것은 큰 단점이될수없지만 서도.

아쉽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