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용:
까를로스델가도 wrote:
제가 보기에 본 형사사건의 기소내용이 저작권 침해가 아니라 횡령이라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법원은 기소한 내용에 대해서 판결하다 보니 무죄가 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저작권 위반의 혐의로 피소가 되었다면 또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겠죠.
하지만 개인적으로 저작권은 자본권력이 예술분야에 진출하여 민중을 털어먹는 수단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상품을 제대로 경험하기 이전에 지불하는 비용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심의 문제이겠지만 음반이나 영화도 맘에 안들면 환불해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동감합니다 사실 mp3코덱이 대중화되지 않은 20세기말 그리니까 1999년이전 시대는 그야말로 cd의 홍수 였고
가수의 홍수였습니다. 음반시장이 워낙크고 음악가들이 그나마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시대이다보니까
매우 음악적으로 훌륭한 음반이 많이 나왔었던 시기이기도 하지만 쓰레기같은 음반이 널린 시대이고
초절정 그로테스크문화를 선도했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 첫번째 이유는 프리뷰없는 상품전략입니다
한마디로 cover 디자인만 잘해도 음반이 팔리던 시대입니다..
뭐지금은 mp3가 널리 퍼져있고 아마존 빌보드같은 사이트도 프리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다보니
예전과 같은 전략은 택도 없지만...........아무튼 저도 어느정도 정품 소비자로써 이 시대의 mp3 코덱이나
불법 공유의 대중화는 선택의 폭이 다소 넓어진거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물론 앞으로 정품 구매에 대한 생각은 계속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화 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