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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man
waterman님의 아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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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아는 규모와 달리 상당히 빠른 작곡 속도에 깜짝 놀라게 되는데 작곡한지 겨우 24일만에 완성된 곡입니다만(1741. 8. 22 ~ 1741. 9. 14) 여기엔 나름 속사정이 있었습니다. 당시 영국엔 메시아 작곡 직전에 발표했던 오페라 <이다메오Idameo>와 <데이다미아 Deidamia>가 완벽하게 실패 함에 따라 헨델이 곧 영국을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국왕의 든든한 후원과 이미 영국으로 귀화한 신분을 포기하고 독일로 돌아갈 순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대신 헨델은 메시아 이전에 발표했던 오라토리오의 성공을 상기하곤(메시아 이전에 에스더와 사울 등을 발표합니다) 오페라를 포기하고 1741년 여름에 오라토리오 2편을 거의 동시에 착수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메시아>였고, 다른 하나는 메시아와 쌍동이라는 별명이 있는 <삼손>입니다.

오페라 <리날도>가 2주만에, 대작인 오라토리오 <사울>도 24일 만에 완성시킨 전례가 있긴 하지만 메시아를 서둘러 끝낸 이유중 하나는 동시에 착수했던 <삼손>의 영향을 무시할 순 없었습니다.

전작이었던 <사울>과 마찬가지로 <삼손> 역시 작곡에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었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메시아를 하루속히 마무리하고 <삼손>에 집중해야만 했던 속사정이 있어 그나마 진행이 순조로웠던 메시아를 서둘러 마무리하게 됩니다.

결국 11월 4일 더블린으로 출발하기 직전에야 가까스로 <삼손>을 마무리하게 됩니다만 그만큼 메시아는 소홀해질 수 밖에 없었으며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메시아>는 헨델 자신의 순수 창작곡이 아닌 여기저기서 차용한 음악들이 다수 존재하게 됩니다.

그리고 급히 서두른 탓에 대본가 제넨스(Charles Jennes)의 뜻한 바 대로 작곡되지 않았던 부분이 많아 발표 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수정을 가하게 됨에 따라 "메시아 판본"이 다양하게 존재할 수 밖에 없었던 크나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물론 가수 섭외 문제로 인한 수정도 있었지만..)

헨델을 이야기할 때, 도둑놈 또는 사기꾼이라는 비아냥 아닌 비아냥이 따라 다니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는 않는데 대표적으로 이탈리아 작곡가인 카릿시미(Giacomo Carissimi 1605 - 1674)의 오라토리오 <에프타>의 마지막 합창곡을 차용해 이를 리듬과 관현악법만 수정해 사용하기도 했으며, 메시아의 경우 케를( Johann Caspar Kerll)의 '건반악기를 위한 칸초나'를 차용해 2부 <모든 천사들이여 - Let all the angels>에 사용하게 된 것도 한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것 외에도 헨델 자신의 작품을 다수 차용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은 당시엔 일반적인 모습이었으며 바흐 역시 많은 곡들을 차용하긴 했습니다. 다만, 헨델은 이를 숨기기 위해 교묘히 편곡했다는 점이고, 바흐는 원곡 그대로 사용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메시아>는 지금은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헨델의 대표적인 오라토리오이자, 모든 오라토리오의 대표적인 곡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초연 당시엔 <메시아>란 제목을 사용하지 않았으며 오랫동안 <새로운 종교적 오리토리오 a New Sacred Oratorio>라는 엉뚱한 제목으로 공연을 하게 되는데 런던에서 <메시아>를 제목으로 사용한 것은 1749년 이후에나 처음으로 쓰이게 됩니다. (1743년 공연 대본집에 메시아로 표기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메시아는 총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 탄생, 2부 - 수난, 3부 - 부활로 구성되어 있기에 바흐의 크리스마스 오라토리오처럼 시즌별로 각 파트를 나누어 공연할 수 밖에 없었을 것이라고 예상해봄 직 하지만 의외로 시즌과 상관없이 전곡을 공연합니다.

이는 비록 <오라토리오>이긴 하지만 헨델의 메시아는 다분히 종교와는 거리가 먼 오락성을 내포한 오라토리오로 작곡되어 특정된 공간에서(교회 등) 연주되는 것이 아닌 극장에서 유희를 목적으로 공연되었으며, 메시아 대본가인 제넨스 역시 "메시아는 아주 훌륭한 오락물"이라고 평가하기도 합니다.

참고로 제넨스는 신학자이자 대본가로 영국 국교회의 정교신봉에 몰두해 있었기에 비국교, 가톨릭교 등은 배척했던 사람으로 헨델의 오페라를 비난했던 국교도이자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조했던 고(故)교회파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오락물"이라고 칭송한 배경을 염두해 둔다면 당시 청중들에게 있어 <메시아>란 단지 오페라의 대안에 지나지 않는, 지금의 <메시아>위치와는 사뭇 다른 오락물 정도의 위치를 점하고 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메시아>를 두고 당시 종교계에선 제법 준엄한 비판을 가하기 시작했으며, 뜻있는 신도들 역시 이에 동참하기 시작했습니다.

" 다윗이 말하길 " 우리가 어떻게 이방인의 나라에서 하느님의 노래를 부를 수 있겠는가" 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나 하느님의 노래가 극장에서 연주되는 것을 들었다면, 훨씬 더 수치스럽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 오라토리오가 종교적 행위가 아니라 단지 오락과 유희를 위하여 연주된다면 엄청난 신성모독 아닐까요?

" 연극배우가 신의 말을 전달하는 성직자에 적절한지 묻고 싶습니다"

" 구약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신이 모욕을 당한 것만은 아닌 듯합니다. 신약 그리고 "메시아"라는 가장 성스럽고 자비로운 이름으로 신이 모욕을 당하고 있습니다.."

" .....극장에서 종교적 음악을 들으면서 어떤 신앙심을 갖게 된다고 결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당시엔 엄격히 종교적인 것과 세속적인 것을 구분하던 시대였으며, 하물며 사순절(부활절 기간)기간에 세속적인 오페라 공연을 금지하던 시기였기에 오라토리오가 극장에서 공연된다는 것은 결국 신성모독과 버금가는 행위로 당연히 지탄받을 만한 일이기도 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성직자들이 극장을 악의 축으로 간주하여 "악의 세력이 난무하는 장소", "그곳에 있는 사람들을 구제해야만 하는 장소"로 생각했기에 <메시아>공연을 둘러싼 종교마찰은 지극히 당연했던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더군다나 헨델은 이미 사전에 경고까지 받은 일도 있었는데 그 사유인 즉, 극장공연에 신성한 <궁정교회의 소년 성가대>들을 합창단원으로 기용했다는 이유였습니다.

이렇게 종교계가 분노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단지 <극장 공연>이라는 것에서만 나타난 현상은 아닙니다. 바로 <메시아>라는 존재 때문인데 신약에서의 구세주는 Christ로 나타나 듯, 구약에서의 구세주는 히브리어로 '메시아'로 나타납니다. 이는 앞서 발표했던 <에스더>, <사울>, <삼손>과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수 밖에 없었습니다.

즉, <메시아>의 주요 내용은 찬양이 아닌 '구세주 메시아'가 회중에게(신도들에게) 말씀을 선포하는 내용이 될 수 밖에 없는데 말씀을 전달하는 것은 <사제 또는 성직자>만 가능한 것이었기에 이보다 큰 신성모독은 없었기 때문입니다.

예시) 나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조금 있으면 내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육지를 진동시킬 것이요,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학개 2장 6절 ~ 7절) 1부 - 5곡: Recitative (bass) - Thus saith the Lord...

이렇듯 메시아 전반에 걸쳐 말씀 선포와 교훈적인 설교 내용이 나타나고 있기에 종교계의 반발은 지극히 당연한 현상이었으며, 더군다나 자격도 없고 분별력도 없는(교회에서 보는 시각에서) 가수가 주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것 처럼 죄악시되는 것은 없었으리라 여겼을 듯 싶기도 합니다.

굳이 고린도 전서 11장 26절을 인용하지 않아도 말입니다.

"주의 몸을 분별치 못하고 먹고 마시는 자는 자기의 죄를 먹고 마시는 것이다" 고린도전서 11장 26절

그러나 반대로 지식인 층에서는 이를 두고 "교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며 오히려 음악보단 텍스트적인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기현상도 벌어지고 있었으니 이래저래 당시 영국 음악계는 <메시아>로 인해 여러가지로 골치 아팠던 시절이었습니다.

이런 저변의 속사정으로 인해 메시아는 오랫동안 <메시아>가 아닌 <최신 종교 오리토리오 A New Sacred Oratorio>라는 곡명으로 공연하게 됩니다. 당연히 종교계와의 마찰을 줄이겠다는 의도를 내포한 것입니다만, 의도와 달리 종교계를 더욱 자극해 버림에 따라 파장은 일파만파로 커지게 되었는데 다행스럽게도 10여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엔 오히려 당시 영국에선 "메시아 들어 보셨어요?"라고 묻는게 일상 생활의 인사였다고 합니다.

이 후 아시는 것 처럼 <메시아>는 고아원 자선 공연에 사용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종교오라토리오>로서의 지위를 부여받게 되었으며 부활절, 성탄절 등과 같이 주기에 맞추어 공연되기 시작했습니다.

메시아에 나타나는 몇 가지 특징들!

Sinfonia
신포니아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식>이냐, <프랑스식>이냐... 메시아에선 <프랑스 서곡 French Overture> 양식이 나타나는데 차이점은 프랑스식은 느림 - 빠름 - 느림으로 전개되는 반면, 이탈리아식은 빠름 - 느림 - 빠름으로 전개됩니다. 이중 <이탈리아 양식>이 교향곡 형식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프랑스식은 륄리의 발레음악에 첫선을 보이면서 나타나게된 양식이기도 합니다.

Pifa(Pastoral Symphony - 전원 교향곡)
베토벤의 교향곡 6번을 연상하실 듯 한데 이는 예수님이 태어난 말구유가 있는 언덕에서 양치기가 목가적인 음악을 연주했다는 데서 비롯된 음악으로 당시엔 파스토랄이 곧 크리스마스를 의미하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이는코렐리의 크리스마스협주곡에서도 나타나는 부분으로 코렐리는 자신의 콘체르토 그로소 Op.6(크리스마스협주곡)중 파스토랄 파트를 맨 마지막에 배치해(이런 이유로 파스토랄은 No. 8이 되었습니다)평상시엔 파스토랄 부분만 따로 떼어 놓고 연주하다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이를 포함해 연주하곤 했습니다.

할렐루야(Hallelujah)
메시아의 백미인 할렐루야가 나올땐 청중 모두가 기립하는 것이 관습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는 1742년 초연 당시 참석했던 영국의 국왕 조지 2세(조지 1세 아들)이 감동한 나머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는 데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1739년 <사울> 공연 이후로 어떤 문헌에도 조지 2세가 참석했다는 결정적 근거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오히려 당시 영국의 주교가 메시아를 반대했던 입장에 있었기에 아무리 왕이라고 하더라도 이에 정치적 부담을 갖을 수 밖에 없었으니 선뜻 참석하기란 매우 곤란했을 것입니다.(아마 주교가 적절히 충고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국왕의 기립설>의 결정적 자료가 되는 편지의 당사자인 헤이경(Lord Hay)은 메시아 초연이 있던 더블린에 있지도 않았으며 오히려 자녀 출생으로 인해 런던에 있었던 터라 이 역시 근거가 없는 것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할렐루야의 뜻은 "야훼를 찬양하여라"가 되겠지요.

히브리어인 야훼는 출애굽에서 친히 모세에게 나타나 알려준 하나님의 이름으로 원래 뜻은 "나는 나다 - I am Who I am"입니다. 유대인들과 히브리인들은 '야훼'대신 Adonai(나의 주님)으로 말하곤 했는데 이유는 죄 많은 인간이 함부로 신의 이름을 부를 수 없다는 경외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할렐루야 역시 이를 고스란히 이어 받아 야훼를 전문 표기하지 않고 단지 앞글자인 '야'만 표기했습니다.(Hallelu + Jah)

앤섬(Anthem)
당시 영국 국교회(성공회)에서 쓰던 예배용 음악으로 메시아에서도 앤섬양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2, 24, 26, 44, 53곡 등이 바로 그것인데 Part. 1에 언급했던 부분으로(헨델의 이탈리아 오페라가 공격받았던 이유) 메시아에서는 대본이 영어로 이루어져 있으며, 앤섬양식까지 수용하게 됩니다.

물론 여기엔 영국 마드리갈, 극음악(Mask) 등도 쓰이고 있는데 이렇게 영국의 전통음악 양식을 대거 수용함에 따라 무차별적인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며 다시금 헨델의 인기는 올라가기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다 카포 아리아(Da Capo Aria)
헨델의 오페라에는 당시 널리 쓰이던 다 카포 아리아가 주류였습니다. 다 카포 아리아는 A - B -A" 형식으로 부르는 것으로 이중 A"는 A와 똑같은 선율이지만 화려하게 장식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토끼 토끼야(A) - 우리집 강아지는 복슬 강아지(B) - 산~토끼 토.끼.야(A") 정도로 이해하시면 되는데 대신 A"는 A와 똑같은 선율이이지만 다양한 장식음으로 꾸며진다는 특징이 있는(나름대로 글자를 꾸며 보았습니다만 ^^) 전형적인 바로크 아리아 양식입니다.

그래서 다 카포 아리아 파트만큼은 가수들이 성악적 고난이도 기교를 마음껏 자랑하는 파트로, 대다수 작곡가들이 이를 십분반영하고 있었으며, 아닐 경우는 가수가 작곡가에게 요청했던 현상이 일반적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

그러나 메시아에서는 다 카포 아리아는 4곡만 나타납니다.(이하 <패롯> 기준)
1부 - Rejoice greatly(1CD 16트랙), He was despised(1CD 21트랙), How beautiful are the feet(2CD 15트랙), 그리고 3부의 The trumpet shall sound(2CD 25트랙)인데 이것도 He was despised만 온전하게 남아 있고 나머지는 여러차례 수정을 거치게 됩니다.

헨델이 의도했던 바는 단순했습니다. 다 카포 아리아가 사리진 배경은 이탈리아 오페라에 익숙했던 귀족층보다는 보다 많은 청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인 어법으로 음악을 표현했다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여기엔 영국인들의 이탈리아 오페라 배척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이탈리아 오페라 양식으로 대표되는 다 카포 아리아를 사용하지 않은 것은 이탈리아 색채를 지우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 볼 수 있겠는데 그만큼 당시 헨델이 고수했던 이탈리아식 오페라는 타격이 꽤나 컷던 모양입니다.


<2011년 12월 31일 waterman기자, ⓒ빗톡뉴스(bittalk.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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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man님에 의해 최근 수정됨 12/01/02 12:16 AM.
ey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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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01/01, 02:36 AM #2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으시군요. 메시아에 이런 스토리가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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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01/01, 01:30 PM #3
메시아에 저런 뒷이야기가 있었군요.. 잘 읽고 가요~
보되 만지지 말라.
만지되 맛보지 말라.
맛보되 삼키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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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de 내가 부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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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01/01, 02:17 PM #4
헨델이 짜집기쟁이었고 메시아란 곡이 성직자의 비판을 받았다는 내용은 참 흥미롭군요

언제나 좋은 글 올려주시는 워터맨님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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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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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01/02, 12:15 AM #5
crude님 오랜 만에 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보다 자주 뵙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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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beeecom 빗톡과 함께해서 기뻐요~
Posted 12/01/02, 01:25 AM #6
이정도 수준의 글이 빗톡에만 올라오는 것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컬럼을 올리시는 곳이 더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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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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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12/01/04, 08:58 PM #7
글을 고정적으로 올리는 곳은 없고, 몇군데 가입한 동호회에 비정기적으로 올리고는 있습니다. 칼럼이라 하기엔 수준이 미흡하고 그냥 음악을 들으며 알게된 사실들을 주섬주섬 꾸려서 올리는 수준이지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만 사는게 전쟁인지라 2011년은 많이 소홀했는데 올해는 좀 더 자주 찾아뵐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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